블로그를 통해 빵 굽는 수의사님을 처음 알게 됐어요. 울 강아지들한테 넘 미안했지만, 전 요리에 취미가 없어서 빵굽는 수의사님 블로그를 통해서 대리만족하고 있었거든요. 빵굽는 수의사님이 마이베프를 런칭하신다고 했을 때 넘 반가웠는데, 이제야 도그퓨레를 구입하게 됐네요. 수의사님께서 동물들을 사랑하신다는걸 전 블로그를 통해 많이 봐왔기 때문에, 마이베프에 진정성이 느껴졌어요ㅎㅎ 강아지에 대해서 궁금한 거 있을 때마다 댓글 남기면 너무 친절하게 답해주셨거든요..
택배를 개봉하자마자 보이는 수의사님의 정성스러운 손편지에 너무 감동받았어요ㅠㅠ 기대하는 마음으로 아이들한테 먹였는데 미친듯이 먹어서 순식간에 해치웠네요. 짜먹는 간식은 처음이었는데 정말 맛있게 먹더라구요. 한 아이는 입이 짧아서 잘 안 먹는 편인데도, 마이베프 도그퓨레는 넘 맛있게 먹네요. 가끔씩 사료를 안 먹을 때 사료에 섞어서 주면 진짜 잘 먹어요.!! 저도 한 번 먹어보고 싶을 만큼 넘 맛있게 먹어요ㅋㅋ 사실 사람이 먹어도 되는 믿을 수 있는 재료로만 만들었다고 하는데, 아직 용기는 안나네요^^ 어디서 보니까 마이베프 직원들은 한 번 씩 다 먹어봤다던데 저도 다음에 슬쩍 손가락에 찍어서 맛 봐야겠어요ㅎㅎ 입맛까다로운 친구네 강아지한테도 줘봤는데 맛있게 먹는거 보면 너무 신기해요. 친구랑 넘 신기해 했어요. 이번에는 닭가슴살 맛만 구입했었는데, 다음에 주문할 때는 여러가지 맛 섞어서 친구랑 나눠 먹이려구요.. 아이들을 위해 맛있고 건강한 간식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